차례 : 원래 '다례'라고 하였다. 요즈음에는 정월 초하룻날과 추석에만 행하는 것이 관례로 되었다.
연시제(年始祭) : 정월 초하룻날(설날) 아침에 드리는 제사로서 봉사대상은 원래 4대조 까지 하였으나 요즘은 2대조까지만 하기도 한다. 차례 드리는 방법은 봉사 대상이 되는 여러 분을 한꺼번에 모신다. 지방은 합사(合祀)하는 경우 한 종이에 나란히 쓴다. 메(밥)는 떡국으로 대신한다.
추석제 : 음력 8월 보름(추석)에 지내는 제사이다. 차례를 지내는 봉사 대상은 모두 직계 조상으로 하며, 제수는 새로 익은 햇곡식과 햇과일로 한다.
사시제 : [사제편람]에는 시제야말로 제사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라 되어 있지만, 요즈음에는 이 시제를 거의 지내지 않는다.